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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아기는 이렇게 도와주세요 2010.07.06
 
 

24개월 아이는

부산진우체국 꿈나무어린이집 시설장 안문희

* 24개월 아이의 발달 상황

  24개월이 되면 신체적인 발달이 어느 정도 본 궤도에 오른다. 이제는 언어나 행동발달 같은 지능의 발달이 중요하다. 두 돌이 된 아이는 넘어지지 않고 잘 뛴다. 한쪽 발로 설 수 있고 한쪽 발로 큰 공을 찰 수 있다. 혼자서 난간을 잡고 계단을 오를 수 있다. 6개의 정육면체를 쌓을 수 있다. 수평선을 그리고 원을 그리는 흉내를 낸다. 두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한다. 간단한 심부름도 할 수 있고, 숟가락질도 잘 한다. 옷을 벗길 때 협조한다.


* 소아과 의사의 한마디

  흔히 미운 세 살이란 말을 많이 한다. 두 살. 즉 우리 나이로 세 살이 되면 아이는 무엇이든지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한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절제를 가르치되,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이와 엄마가 싸우는 일이 간혹 발생하는데, 엄마의 기분에 따라서 아이에게 체벌을 가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권장되는 방법은 ‘타임 아웃’이다. 이것은 1-2분간 부모가 어떤 관심도 보이지 않고 방 한쪽 구석에 아이를 가만히 있게 하는 방법이다. 아이들의 행동을 교정하는 데는 칭찬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잘 먹고 몸무게가 잘 늘고 있다면 이제는 지방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생우유를 저지방 우유로 바꾸어주는 것도 좋다. 만일 몸무게가 많이 부족하다면 음식 양을 충분하게 먹이면서 우유도 보통 우유를 먹인다. 이제는 TV를 보아도 좋지만 하루 1시간 정도만 보게 한다. 아이 혼자서 마음대로 TV를 켜고 보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만일 TV를 오래 보는 아이에게 그만 보라고 했을 때,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미 절제를 가르치는데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 이 시기에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

-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절제는 확실하게 가르쳐야 한다. 권위를 잃지 말고 아이와 싸우지 않는다.

- 칭찬과 격려를 많이 해 준다.

- 대소변 가리기를 적극적으로 실행한다.

- TV는 반드시 유익한 프로그램만 짧은 시간 보여준다. 대신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고 같이 놀아 주는 것이 좋다.

- 카시트는 아이가 울어도 반드시 사용한다.

- 움직임이 빨라진 만큼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차도를 다닐 때는 손을 잡고 다닌다.


출처: 삐뽀삐뽀 119 소아과(출판사: 그린비/ 저자: 하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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